경북 산불 사망자 평균 연령 78세…"재난 취약계층 보호해야”
경북 산불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과 장애인, 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으로 파악됐다.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상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6일까지 안동·청송·영양·영덕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사망자와 실종자 18명 중 14명의 평균 연령은 78세였다. 이 가운데 소아마비 환자 1명과 청각장애인 1명, 와상환자 4명, 치매 환자 1명이 포함됐다.서 의원은 화재와 재난 상황에서 더 취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