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또 한 번 멀티골 행진을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30일 베이아레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14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36분과 후반 31분 연달아 득점했다. 시즌 5호, 6호 골이었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두 번째 골을 성공한 직후인 후반 32분 로비 크루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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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대 0으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11승 1무 2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뉘른베르크는 8무 6패 승점 8점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누리꾼들은 손흥민 멀티 골 영상으로 봐도 대단하다, 주말들어 신나는 소식, 앞으로의 선전도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