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유용욱 셰프 협업 샌드위치 장안의 화제

출시 첫날 전 매장 매진…판매 매장 10곳으로 확대

유통입력 :2025/12/18 10:20

스타벅스 코리아가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가 출시 첫날부터 전 매장에서 매진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5일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점, 망원한강공원점, 서울숲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용산역써밋R점 등 5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당일 모든 매장에서 조기 매진됐으며, 이후에도 기존 인기 샌드위치 대비 2~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각 매장에서 샌드위치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예상보다 높은 수요와 고객 요청을 반영해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오는 26일부터 센터필드R점, 대구그랜드호텔R점, 나주혁신DT점, 전주에코DT점, 명지강변DT점을 추가해 총 10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를 기념해 2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매장별 선착순 10명에게 카페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 (사진=스타벅스)

또한 스타벅스는 오는 19일 리저브광화문점에서 유용욱 셰프가 직접 샌드위치를 제조해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70명에게 샌드위치와 함께 리저브 콜드 브루 또는 따뜻한 리저브 아메리카노 1잔, 휴대용 런치박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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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유용욱 소장과 협업해 개발됐다. 로스트 비프 큐브와 그릴드 비프를 사용하고, 간장 베이스 소스와 화이트 소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테이스티 저니는 스타벅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푸드 협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미식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앞으로도 테이스티 저니를 통해 프리미엄 푸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