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보다 낫다"…시니어 삶 바꾸는 채팅 서비스 ‘똑비’
6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미국에서 대학 졸업을 앞둔 딸을 만나기 위해 혼자 여행을 준비했다. 비행기표 예매, 기차표 예약, 딸의 아파트 렌트비 송금, 숙소 예약까지. 복잡한 일정이었지만 A씨는 당황하지 않았다. 자식처럼 꼼꼼하게 챙겨주는 채팅 기반 비서 ‘똑비’가 있었기 때문이다.똑똑한 비서라는 뜻을 가진 똑비는 60~70대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 챗봇 비서 서비스다. 상담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