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 연내 상생 교육장 2호점도 조성해 고령층 바리스타 교육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오는 8월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연말까지 어르신 약 50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커피 추출, 우유 스팀, 라떼아트 등 실습 과정과 주요 커피 생산지, 원산지별 풍미 특징, 서비스 노하우 등 이론 과정으로 구성된다.
스타벅스는 상생 교육장 2호점도 연내 조성한다. 기존 군포 상생 교육장과 함께 2개 교육장이 운영되면 연간 1000명 이상의 시니어 바리스타를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 교육장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제빙기 등 음료 제조 장비, 실제 주문을 체험할 수 있는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기기, 다목적 강의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교육장 인테리어와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사내강사가 방문해 커피 교육과 매장 운영 교육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20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누적 교육시간은 7000시간에 달한다.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전국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카페 등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바리스타 교육과 교육장 조성, 상생음료 개발, 원재료 지원 등에 투입된 누적 지원금은 31억원을 넘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열린다. 예선 참가 접수는 7월 말 시작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예선과 본선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소속 이제구 바리스타는 “라떼아트 대회 수상은 바리스타로 인생 제2막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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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은 “상생 교육장 2호점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다시 재개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가 커피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