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㊵ MBC 앵커 부부가 쌍방 폭행 혐의로 고소사건 일부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누리꾼들에게 추격을 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김주하의 남편 강모씨㊸에 대해 아내 상해혐의, 폭행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이 고소한 4건 중 1건을 뺀 3건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주하는 폭행혐의로 고소된 1건, 남편 강씨는 상해 혐의로 고소된 2건에 대해 혐의가 있다는 경찰 판단에 따라 시시비비를 검찰에서 가리게 됐다.
강 씨는 지난 9월 부부싸움 중에 김 씨의 귀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2008년 7월부터 모두 4차례 김 씨를 때려 2~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주하가 지난 6월 자녀들 생일파티에 강 씨가 늦게 왔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다만 강씨가 지난 9월 자택에서 부부싸움 중 김주하로부터 맞았다며 낸 고소건은 혐의가 없어 제외됐다.
앞서 경찰은 김 씨의 시어머니가 김 씨로부터 협박당했다며 신고한 사건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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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 부부는 김 씨가 지난 9월 이혼 및 양육자 지정소송을 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주하 부부 쌍방폭행 혐의가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둘다 잘못했네. 뭐 무슨 일방적 구타인줄 알았더만 그런건 아닌가보군”, “여자가폭행했다치자 그래도 이거 아닌데”, “내가 좋아하던 아나운서였는 자꾸 안좋은 일에 휘말리네”, “전후 사정이 있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