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생중계는?

스포츠입력 :2013/10/12 14:53

온라인이슈팀 기자

2013-2014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2일 개막,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각 팀은 내년 3월 9일까지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를 치르게 된다.

12일 개막전 5경기 중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의 경기는 2시부터 울산동천에서 열린다. 고양 오리온스와 부산 KT의 경기는 MBC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중계는 KBS1에서 한다. 안양 KGC와 원주 동부의 경기는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SBS-ESPN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안양 실내체육관에서는 경기 전 김성철 선수의 은퇴식이 열리기도 했다.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는 오후 4시부터 MBC 스포츠+에서 볼 수 있으며,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경기는 KBSN스포츠, ISPN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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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기장에 갈 수 없는 농구팬들은 네이버 스포츠 라이브 중계, 아프리카 라이브 중계를 통해 개막전을 볼 수 있다.

KBL 프로농구 개막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KBL, 프로농구, 프로농구 중계 등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KBL 프로농구 개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프로농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KBL 개막!! 마구 설렌다”, “개막전 중계 어디서 하나?”, “김성철 선수 멋진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없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