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동이’ 출연 배우, “누굴까?”

연예입력 :2013/09/18 15:06

온라인이슈팀 기자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한 배우 신모 씨의 입건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모 씨의 정체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18일 안양 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신모 씨는 지난 16일 안양 평촌의 한 음식점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 끝에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의 남녀 종업원 2명과 회식을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여성 정모 씨 일행과 시비 끝에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 동안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음식점에 CCTV가 없어 누구의 잘못인지 가리기 힘들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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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데뷔해 드라마 ‘동이’를 비롯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찾아봤는데 도저히 알 수 없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 것 같다”, “공인으로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아무리 화가 나도 여자는 때리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