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김혜수-고현정 비교 말라"

연예입력 :2013/09/16 21:03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최지우가 김혜수, 고현정과의 비교하지 말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16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제작발표회에서 직장의 신 김혜수, 여왕의 교실 고현정과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사고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지우와 이성재, 박근형, 김소현, 왕지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방송이다.

수상한 가정부 원작은 2011년 일본 NTV에서 방영돼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역대 드라마 순위 3위에 오른 '가정부 미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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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최지우는 김혜수와 고현정에 대한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내가 어떻게 김혜수 선배와 고현정 선배의 연기력을 따라가겠느냐며 비교하지 말아 달라 ‘가정부 박복녀’로만 봐 달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최지우의 발언에 대해 수상한 가정부 기대된다, 최지우 여전히 아름답네, 최지우와 김혜수 고현정이 많이 다르긴 하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