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3홈런 폭발…한국 누리꾼 난리

스포츠입력 :2013/09/10 18:22    수정: 2013/09/10 18:28

온라인이슈팀 기자

LA다저스 후안 유리베 선수가 한 경기에서 3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유리베는 류현진 선수의 '절친'인지라 국내 누리꾼들의 환호가 더 커지는 모습이다.

LA다저스는 한국시간 10일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홈런을 터뜨리며 8-1 압승을 거뒀다.

특히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유리베는 3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득점을 몰아쳤다. 유리베는 생애 첫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했고, 7회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관련기사

유리베는 올시즌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9리, 10홈런, 44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류현진 선수와의 친분으로 친근한 이미지다.

누리꾼들은 역시 유리베, 유리베형 현진이 등판할 때도 부탁해요, 형님, 류현진 15승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다저스는 팀 분위기도 좋고 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