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수도, 정은지 타지마할? 김현중 자카르타?

정은지와 김현중, 은지원 등이 잇달아 인도 수도를 잘못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집을 방문해 집밥 요리를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이혜정의 요리를 한 입 먹을 수 있는 퀴즈로 “카레로 유명한 인도의 수도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은지는 ‘타지마할’이라고 당당하게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은지원은 “타지마할은 종교 아니에요?”라며 “인도의 수도는 인도네시아 아니야? 인도랑 인도네시아랑 다른 거야?”라고 말해 부족한 상식을 드러냈다. 김현중 역시 “타지마할은 종교 아니냐? 인도 수도는 자카르타”라고 답했다.

강호동이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라고 정답을 말하자, 정은지는 “그거 음식점 이름 아니에요?”라며 답해 '백치돌'로 등극했다.

연예인들의 인도 수도에 대한 답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지마할은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출물이다, 재미를 주려고 일부러 오답을 말한 걸까?, 연예인들의 상식 수준이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