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고양이 놀이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팝뉴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초호화 동물보호센터 ‘엔젤스 포 애니멀스’에는 럭셔리 고양이 놀이터를 소개했다. 높이 7미터, 가지가 36개인 이르는 이 인공나무는 고양이들이 마음껏 놀라고 만든 것이다.
이 나무는 기부자 마리 스틸링스의 이름을 따서 ‘마리의 나무’라고 명명됐다. 가격은 10만달러(한화 약 1억원)에 달한다. 이 나무는 고양이를 위한 나무 중 세계 최대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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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물센터는 당초 도살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보호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구입해 건물의 용도를 정반대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1억짜리 고양이 놀이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놀이터 가격이 어마어마하네”, “도살장을 좋은 취지로 쓰는구나”, “1억짜리 고양이 놀이터 한 번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