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의 부인인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올해 MBC 아나운서 중 5명이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MBC 측은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나경은 아나운서가 최근에 회사를 찾아와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최일구 앵커가, 같은 달 오상진 아나운서 역시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했다. 4월에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5월에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던 아나운서 출신 손석희 전 교수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총괄사장을 맡으며 MBC를 퇴직했다.
관련기사
- 유이 징크스 고백, "내가 가면 아빠팀 진다"2013.08.05
- 나경은, MBC에 사직서 제출 육아 전념키로2013.08.05
- 이효리 심경고백 "이상순 인터뷰 그만 좀"2013.08.05
- 정글의 법칙 담배논란...진성성 의심2013.08.05
손 전 교수를 제외한 세 명의 아나운서는 모두 MBC 장기 파업에 참여했다가 파업 종류 후 방송에 복귀하지 못한 상태로 MBC를 떠났다. 여기에 나경은 아나운서까지 합류하면서 퇴사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경은까지 사퇴하다니...MBC 멤버들 다 떠나는구나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