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심경고백 "이상순 인터뷰 그만 좀"

연예입력 :2013/08/05 10:26

온라인이슈팀 기자

9월 결혼을 앞둔 가수 이효리가 예비신랑 이상순씨의 부모님에 대한 과도한 취재경쟁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4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상순 오빠 어머님께 긴 문자가 왔다. 기자들과 방송국에서 하루가 멀다 찾아와 인터뷰 해줄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효리는 (이상순 부모님이) 마음 약하셔서 모른 척은 못 하시겠고 자꾸 이런 저런 얘기해서 우리한테 피해주는 것 같다고 가게를 내놓으시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하시고 싶다고...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 너무 무겁다. 제발 부탁드려요. 그만 좀 하세요라며 언론에 집중된 관심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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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 좀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다, 이효리 불쌍하다 그 흔하고 즐거운 결혼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드네, 이효리 심경고백 보니 안타깝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식 없는 결혼식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