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이상형으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을 꼽았다.
하정우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20대와 30대 초반과 지금과 점점 이상형이 바뀐다면서 예전에는 섹시한 여자가 좋았는데 지금은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케이트 허드슨이 좋다. 웃는 얼굴을 잘 본다. 아름답게 아름다운 얼굴이어도 웃을 때 이목구비가 흘러내리는 스타일이 있다. 웃는데 울상되는 스타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6년 드라마 '파티 오브 파이브'로 데뷔한 허드슨은 영화'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나인', '신부들의 전쟁', '러브 앤 프렌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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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골디혼의 딸로도 유명한 허드슨은 지난 2000년 록밴드 블랙 크로우의 크리스 마크 로빈스과 결혼해 첫 아들 라이더 러셀 로빈슨을 낳았고 2007년 이혼했다. 2010년 록밴드 뮤즈의 매튜 벨라미를 만나 2011년 빙함 하운 벨라미를 슬하에 두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을 독점 생중계한다는 내용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더 테러 라이브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