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형사인 아버지에 거짓말을 하다 들킨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선 '형사 아빠의 추리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이 게시물은 부모님 몰래 컴퓨터를 하다 직업이 형사인 아버지에 걸린 친구의 사연을 담았다.
사연 속 주인공은 부모님이 외출한 사이 게임을 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내리는 소리를 듣고 곧 컴퓨터를 끄고 자는 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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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3/07/01/JPCoD7z5e2Q1QoZ8bUU2.jpg)
그 모습에 어머니는 우선 속는다. 오늘은 컴퓨터 안하고 자네라며 기특해했으나 형사인 아버지의 반응은 달랐다.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면 안된다라며 모니터에 손을 대본 후 뜨거운 열기를 느끼곤 안경 빼고 자라며 아들에 따끔한 한 마디를 건넨다.
누리꾼들은 아버지 직업 의식이 투철하다 형사 눈은 못 속인다 아버지가 대단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