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학생 위한 ‘명절 후유증 극복법’

일반입력 :2013/09/22 21:48

온라인이슈팀 기자

평소보다 오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기다려졌던 추석 명절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지면서 끝이 났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일요일 밤,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은 없을까.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명절 후유증 극복법'이란 제목으로 추석 연휴 후유증 극복 방법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명절 후유증 극복법에 따르면 일단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평소보다 1~2시간씩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명절 기간 불규칙한 생활로 호르몬 '멜라토닌'과 '코티손'이 섞여 밤에는 잠이 안 오고 낮에는 피곤해졌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휴식을 유도하고 코티손은 낮에 활동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너무 긴 수면은 두통과 어깨통증이 올 수 있어 오히려 덜 잔만 못할 수 있다. 적당한 것이 역시 좋다.

먹거리 조절도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빼 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과일과 야채,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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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스트레칭과 맨손 체조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좋다.

이 정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휴일은 짧고 일상은 길다, 너무 뻔한 정보다, 개천절을 기다려야 하나, 항상 적당히 하는 게 제일 힘든 것 같다, 올해부터 한글날 쉰다. 힘을 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