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가슴노출 사고, 의도했다?

연예입력 :2013/07/19 13:12    수정: 2013/07/19 13:15

온라인이슈팀 기자

레드카펫을 걷던 중 가슴을 노출할 뻔 하며 화제가 된 배우 여민정이 노이즈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부천 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던 여민정은 입고 있던 드레스가 흘러내리며 가슴을 노출할 뻔 하는 사고를 겪었다.

여민정은 당시 깊게 파인 가슬라인과 허벅지까지 절개된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그는 드레스의 어깨끈이 풀어지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여민정의 노출사고는 이후 화제를 모으며 인터넷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트위터에 “여민정이라는 배우 레드카펫 노출사고가 검색순위 상위를 달리고 있다.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의도적인 노출사고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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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출 사고 당시 여민정이 압박붕대를 가슴에 감고 있었다는 점, 옷을 수습한 후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는 점, 노출 사고 직전 손을 올려 왼쪽 어깨끈을 만지는 듯한 동작이 포착된 점 등이 의혹을 일으켰다.

여민정은 그동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토라인에 서서 촬영한 사진 다수를 게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