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인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연일 화제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쇼핑몰에서 가레스 베일의 유니폼 판매까지 이뤄지면서 사이트 폭주 상태까지 일어났지만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각) 영국과 스페인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공식 쇼핑몰은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 핫스퍼 시절의 등번호인 10번 유니폼을 판매했다.
유니폼 판매에 따라 축구 팬들은 베일의 이적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였고, 수많은 이들이 쇼핑몰에 접속했다. 하지만 쇼핑몰을 운영하는 스포츠 용품 업체 아디다스의 하청사 실수로 알려졌다. 현재 쇼핑몰에서 베일의 유니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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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주말 이적료 1억 유로(1천500억원)에 계약 사인이 이뤄진다거나 이미 영입을 확정하고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해외 소식에 국내 누리꾼도 들썩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로 “유니폼 판다고 이적확정?”. “미리 영입을 흘리거나, 아니면 토트넘 흔들기 아닐까”, “벌써 구입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