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쿠페형 SUV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출시

아우디코리아(대표 제프 매너링)는 쿠페형 SUV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를 6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일반형과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으로 트림 라인업을 꾸린다.

디자인은 스포트백 특유의 매끈한 실루엣, 좌우로 널찍한 팔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 아우디 LED 기술이 집약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으로 높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일반형은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블랙 리어 디퓨저 등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에 19인치 휠을 장착한다. 프리미엄 트림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 흡입구, 메트 알루미늄 실버 언더런 프로텍션, 매드 블랙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휠로 멋을 낸다.

실내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패들 시프트를 포함한 열선 내장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2.3인치 터치 스크린에서 이용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 그리고 40:20:40 비율로 접히는 뒷좌석 등받이로 실용성도 높다.

2.0L 4기통 TDI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낸다.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는 콰트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로 동력을 전달한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이피시언시, 인디비주얼 모드를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6초, 최고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km/l(도심연비 12.2km/l, 고속연비 14.3km/l)다.

안전 사양은 풍부하다. 전방에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일련의 경고를 보내거나 차량을 비상 제동시키는 프리 센스 시티,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인 사이드 어시스트가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트림은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 업 디스플레이,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더해져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