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출시…1억2102만원

2.9L V6 TFSI 엔진,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 탑재

아우디는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The new Audi RS 5 Sportback)'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1억2천102만원이다.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아우디가 국내 시장엔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아우디 RS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81kg.m를 구현한다. 복합 연비는 8.6km/l, 제로백은 3.9초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별 차이를 극대화하는 'RS 스포츠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외관엔 블랙 패키지가 적용된 아우디 포링, RS 5 뱃지, 리어 디퓨저 등과,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사이드 몰딩, 사이드미러 하우징,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등을 적용했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 대비 향상된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한다.

열선과 4 방향 요추지지대 등이 적용된 허니콤 스티칭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 앞 좌석 전동 시트, 시프트패들과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도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시스템도 기본 장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등이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탑재됐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콘텐츠를 이용할 수도 있다.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를 비롯해 무선 충전, 3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의 주요 제원. 자료=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