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더 뉴 아우디 SQ5 TFSI' 출시…9천125만8천원

아우디는 대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5 TFSI(The new Audi SQ5 TFSI)'를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9천125만8천원이다.

아우디 S모델은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SQ5 TFSI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SUV 모델인 Q5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이 모델엔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54마력, 최고 토크는 50.99kg.m다. 제로백은 5.0초, 최고 속도는 25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6km/l(도심 7.6km/l, 고속 10.5km/l)다.

신차엔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적용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하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등도 탑재했다.

차량 전면 그릴과 후면엔 SQ5 뱃지를 기본 탑재했다.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다.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스포크 V-스타일 휠토 내장됐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OLED 테일라이트'도 특징이다.

실내엔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아우디만의 세련된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설명이다.

패들 시프트와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의 냉ž온장 컵홀더, 뒷좌석 벤치시트 플러스, 뒷좌석 선셰이드 등도 적용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천520L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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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도 적용됐다.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콘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주행관련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 직접 투사해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탑재했다. 스마트폰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롭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