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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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두 번째 법정관리를 마무리지었다. 지난해 4월 회생절차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법정관리 꼬리표를 뗀 쌍용차는 경영정상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회생법원 제1부는 11일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법원은 "변제대상인 회생담보권·회생채권 대부분 변제완료됐다"면서, "쌍용차는 현재 2천907억...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내수·수출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늘어난 32만7천486대로 집계됐다. 작년 반도체난으로 생산 차질을 빚던 한국지엠(364.6%↑)과 쌍용자동차(157.6%↑)가 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