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라이브스트리밍 관련 새 기능을 도입한다.
유튜브가 라이브스트리밍 관련 클립 만들기·구독자 전용 채팅·투표 등 새 기능 추가한다고 14일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클립 기능은 시청자가 크리에이터의 영상에서 50초에서 60초 사이 구간을 선택해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유튜브 설정 창에서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끌 수 있다.
클립은 우선 1천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모든 게임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되며, 향후 대상을 모든 크리에이터로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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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전용 채팅 기능은 라이브스트리밍 시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만 채팅할 수 있는 기능으로,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된다. 크리에이터가 라이브스트리밍 시청 구독자의 의견을 물을 수 있는 투표 기능 역시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된다.
유튜브는 "새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더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