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 '유튜브 영화관'(YouTube Theater)이 생긴다.
미국 IT매체 더버지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영화관은 6천 명 관객을 수용하는 규모다. 이 곳에서는 콘서트·코미디 쇼·유튜브 크리에이터 행사·e스포츠 경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영화관 개발 구역은 이전 할리우드파크 레이스트랙이 있던 곳으로, 소파이스타디움, 아메리칸 에어라인 플라자와 일부 공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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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쿠르틴 유튜브 마케팅 부사장은 "유튜브 영화관으로 크리에이터와 팬을 실제 현실로 들여와 결합하고, 동시에 라이브스트리밍과 VOD로 20억 명의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부터는 유튜브 영화관에서 핏불, 이기 아잘레아, 블랙퓨마스 등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