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자사 협업툴 ‘NHN두레이’가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NHN두레이는 화상회의, 프로젝트, 드라이브,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합한 협업툴이다. 모든 기능은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오는 4월 전자결재를 포함한 그룹웨어 및 인사, 근태관리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N두레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해, 보안성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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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16만 중소 및 벤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한 정부 사업으로 NHN두레이는 지난해 9월부터 ‘올인원 서비스팩’을 선보였다. 올인원 서비스팩은 NHN 두레이의 모든 서비스를 최대 100개 계정까지 제공한다. 수요 기업이 비대면 바우처를 활용하면 최대 1년 간 50개의 계정을 고객 자부담금의 10%인 20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백창열 NHN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뉴노멀 시대에 재택근무의 일상화로 협업도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두레이를 통해 많은 중소 및 벤처 기업에서 부담 없이 협업툴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 올리는데 두레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