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자금이 주식 시장에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돌파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89포인트(1.40%) 오른 2311.86에 마감했다. 오후 장중 코스피는 2300선을 찍었다. 이는 2018년 10월 종가 기준 2309.57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코스닥도 이날 1% 이상 오른 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3포인트(1.43%) 오른 847.2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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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초저금리 등으로 인한 마땅한 수익처를 찾기 위한 주변 자금이 몰려들면서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 7월 29일 이후 코스피 시장서 6거래일 순매수 했다. 6거래일 간 총 매수 규모는 1조7천635억원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3원 내린 1188.8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