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에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통해 추가 모금한 기부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빗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코로나19 캠페인을 진행했다. 빗썸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1억원을 기부했고,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블록체인 프로젝트재단과 회원, 임직원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을 이번에 전달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04/24/lyk_svgECIoXDbzO2faD.jpg)
캠페인에는 코스모(COSM), 하이콘((HYC), 크레드(LBA), 월튼체인(WTC), 소다코인(SOC), 다빈치(DAC) 등 다수의 업체들이 각자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일부 업체들은 마스크 등 물품을 보내왔다.
빗썸 회원들은 각자 보유한 원화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가상자산을 기부했고, 임직원들도 십시일반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감염 취약계층 지원, 예방 및 방역 활동,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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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은 2차 캠페인을 이달 14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회원들과 프로젝트재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