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 전용 앱 ‘빗썸 트레이더’ 출시

"기존 앱 대비 처리속도 5배 이상 향상"

컴퓨팅입력 :2020/04/09 09:48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은 거래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빗썸 트레이더는 기존 빗썸 앱 대비 실행 및 처리 속도를 5배 가량 향상시켰다. 또, 빠르고 간편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 ▲자산현황 ▲입출금 기능 위주로 구성을 단순화했고,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도록해 접속을 간소화했다.

빗썸이 트레이딩 전용 앱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

사용자 환경(UI)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거래 전용 키패드' 기능을 새로 적용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했다. 또, 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기간별 수익률 조회기능을 넣었다. 단기간 상승·하락 알림부터 지정가 알림, 체결 등 다양한 실시간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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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빗썸 앱 사용자들은 사용 중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트레이더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트레이더 앱은 베타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다. 향후 iOS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트레이더는 거래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향상시켰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