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은 거래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빗썸 트레이더는 기존 빗썸 앱 대비 실행 및 처리 속도를 5배 가량 향상시켰다. 또, 빠르고 간편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 ▲자산현황 ▲입출금 기능 위주로 구성을 단순화했고,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도록해 접속을 간소화했다.
사용자 환경(UI)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거래 전용 키패드' 기능을 새로 적용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했다. 또, 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기간별 수익률 조회기능을 넣었다. 단기간 상승·하락 알림부터 지정가 알림, 체결 등 다양한 실시간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관련기사
- 빗썸, 지난해 당기순이익 372억 흑자 전환2020.04.09
- 빗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ID ‘마이아이디’ 합류2020.04.09
- 빗썸,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지원 기부 캠페인 진행2020.04.09
- 업비트·빗썸, 지난해 시장 악화로 매출 3분의 1토막2020.04.09
기존 빗썸 앱 사용자들은 사용 중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트레이더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트레이더 앱은 베타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다. 향후 iOS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트레이더는 거래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향상시켰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