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략 전투를 구현한 토탈워 시리즈의 최신작이 중국 삼국시대를 무대로 다시 탄생한다.
토탈워 시리즈는 2000년 일본 센고쿠의 시대상을 그린 쇼군을 시작으로, 로마와 중세(미디블) 이야기를 담아 주목 받은 바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게임 매체 폴리곤은 세가 유럽이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에서 개발하고 있는 토탈워 최신작 토탈워 삼국시대(Total War : Three Kingdoms)를 첫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190년 중국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 특징이다. 소설 삼국지의 유명 에피소드를 토탈워 콘셉트의 실시간 집단 전투로 부활 시켰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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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당시 유명했던 장수의 전투 장면과 대규모 전투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토탈워 삼국시대는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지원 플랫폼은 PC다. 판매가 등의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