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게임 한정판을 실은 밴이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럽 게임전문 매체인 유로게이머는 이달 초 전략게임 토탈워:워해머2의 한정판인 서펜트갓 에디션을 운송 중이던 밴이 강도에게 화물을 강탈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발생했으며 개발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경찰에 신고 후 이용자에게 전달할 한정판을 다시 준비 주이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롭 바솔로뮤 브랜드 디렉터는 “이번 사건이 한정판을 구입한 이용자가 제품을 받지 못하거나 늦게 받는 등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또한 강탈된 한정판은 출시일인 28일까지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먼저 게임이 유출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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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워해머2는 자원 생산을 없애고 정해진 병력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이다. 판타지 배경의 인기 보드게임 워해머를 기반으로 해 엘프, 오크 등 다양한 캐릭터 간의 전투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으로 한국어도 지원한다.
한정판인 토탈워:워해머2 서펫트갓 에디션은 7천 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게임타이틀과 함께 도마뱀을 모델로 제작된 구형 퍼즐과 아트북, 전략가이드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