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1일부터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국내에서 세 차례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해왔으며, 오는 21일 사전 예약에 돌입하고, 다음 달 중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 ‘빅3’ 넥슨-넷마블-엔씨, 모바일RPG로 또 맞붙어2017.09.07
- 넥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7’ 메인 스폰서로 참가2017.09.07
- 다크어벤저3 띄운 넥슨, 다음 대작 타이틀은?2017.09.07
- '리니지 열풍' 이을 모바일게임은?2017.09.07
넥슨 왓 스튜디오 이은석 디렉터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에 가깝다. 오직 ‘듀랑고’에서만 겪을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위해 MMORPG의 문법을 새로 쌓아 올렸다”라며 “개발팀이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에 힘써왔고, 드디어 국내 서비스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7월부터 태국,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해외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해외 이용자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