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M’(개발사 블루홀스콜)의 주요 캐릭터 6종을 티저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총 6명의 캐릭터는 각각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엘린’, ‘휴먼’, ‘아만’, ‘엘프’, ‘포포리’ 등 5개의 종족으로 구성됐다.
각 캐릭터 별로 살펴보면 테라M의 인기 캐릭터인 ‘리나 엘린’은 엘린 종족의 사제로서 파티 플레이에 최적화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스피드는 다소 느리지만 회복 스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투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휴먼 종족의 권술사 ‘솔워커’는 전투가 지속될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공격적인 캐릭터로 스타일리쉬한 연계기가 특징이며, 휴먼 종족의 무사 ‘레인 롤프’는 대검을 사용해 적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근접 공격을 펼친다.
또한 아만 종족 창기사 ‘올렌더 투르칸’은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아군의 탱거 역할을 하는 캐릭터며, 엘프 종족의 궁수 ‘리벨리아 쿠벨’은 활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에 용이하다. 포포리 종족의 연금술사 ‘라브렝’은 스킬을 강화하는 특수한 능력을 통해 전투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공격을 펼친다.
넷마블은 이번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각 캐릭터의 스킬을 추측하는 이벤트 ‘성지예감, 영웅들의 스킬은 무엇일까’를 진행한다. 공식카페에 접속해 각 캐릭터의 스킬을 추측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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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차정현 사업본부장은 “테라M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원작의 감성에 충실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캐릭터를 사전 공개한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담금질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이번 캐릭터 공개에 이어 오는 8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테라M’의 더욱 자세한 게임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같은 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