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스페셜 영웅 '칼 헤론'을 리메이크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메이크는 기존 영웅의 능력치, 스킬 등을 조정해 가치나 활용도를 높이는 작업으로, 이번에 화려한 창술이 특징인 스페셜 영웅 '칼 헤론'을 리메이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시 당시 칼 헤론은 공격형 영웅 중 유일하게 '상태 이상 면역효과'를 가져,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나, 출시 이후 여러 영웅의 등장으로 활용도가 떨어졌다.
리메이크로 칼 헤론은 스킬 효과가 대폭 상향됐다. 특히, 스킬 '맹세의 쌍창'에 상태 이상 반사 효과가 추가돼, 다시 여러 콘텐츠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스킬 ‘뇌광포’는 3인에서 5인 공격으로 변경돼 다수의 적을 동시 공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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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리메이크 외에도 넷마블은 월 1회 제한이 있었던 '스킬옵션 전용장비 조합식'을 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킬옵션 전용장비 조합식은 사용하지 않는 스킬옵션 전용장비들을 조합해 새로운 스킬옵션 전용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를 대표하는 캐릭터 '루디'의 각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