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팀기반전략게임(MOBA) ‘펜타스톰 포 카카오’(이하 펜타스톰)의 첫 e스포츠 정규리그인 ‘갤럭시 탭 S3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이하 PSPL) 결승전이 다음 달 3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먼저 결승에 이름을 올린 뉴메타(New MetA)팀은 이번 리그에서 무패로 4강까지 올라온 ‘KR’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3: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으로 향했다. 뉴 메타는 매번 새로운 게임 메타와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여왔고, 4강에서는 팽팽한 대전 끝에 배트맨과 테라나스 등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리그 시작 전부터 팀원 일부가 펜타스톰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서 화재를 모았던 ‘X6-게이밍’(X6-Gaming)은 끈기 있는 플레이를 이어온 ‘NC 라이온스’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허락하지 않으며 3 대 0으로 압승을 거뒀다. X6-게이밍은 빈틈없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상대의 전략과 약점을 빠르게 파악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PSPL 본선은 어느덧 최고의 팀간의 결승전만 앞두게 되었다”며 “다음 달 3일에 열리는 결승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첫 우승팀의 탄생을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0기 출범2017.08.30
- 넷마블, ‘테라M’ 9월 8일 사전등록 시작2017.08.30
-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日 구글-애플 동시 톱3 매출 달성2017.08.30
- 넷마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인챈티드 보드게임’ 출시2017.08.30
넷마블은 PSPL의 첫 결승전을 맞이해 선정된 이용자에게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 당일 플레이 했던 영웅들을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와 함께 ‘슈퍼 계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당일 현장 관람객 1명을 추첨해 결승전까지 출시된 모든 영웅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슈퍼 계정을 만들어주는 이벤트이다.
9월 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PSPL 결승전의 생중계는 펜타스톰의 공식 e스포츠 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