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는 3D 산업 및 기계 디자인, 협업, 가공 도구를 하나로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툴인 퓨전360(Autodesk Fusion 360)을 맥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퓨전360을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형태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고 패브리케이션을 준비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사용자들은 빠르게 제품 아이디어를 내고, 보다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마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전360은 프로젝트에서 모든 팀원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자동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고, 모든 모델, 디자인, 정보 등을 자동으로 보관, 수정, 관리,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기반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하다.오토데스크에 따르면 맥 앱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 건 동종 솔루션 중 퓨전360이 처음이다. 맥용 퓨전360은 영어 버전이며, 맥 앱스토어에서 월 사용료 39.99달러와 연 사용료 299.99 달러에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로버트 버즈 크로스 오토데스크 수석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3D CAD 및 CAM의 새로운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디자인 업계와 협력 끝에 퓨전360을 개발하게 됐다며 전세계 개발 업계에서 선호하는 맥에서 보다 빠른 경로로 퓨전360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오토데스크 디자인SW, 학교 다니면 무료2015.01.27
- 오토데스크, 3D프린팅에 1억弗 투자2015.01.27
- GS건설, 오토데스크 BIM 기술 도입2015.01.27
- 오토데스크, 중·고등·대학교에 SW 무상 기증201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