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디자인SW, 학교 다니면 무료

일반입력 :2014/12/02 09:15

오토데스크가 학생에게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전세계 학생 및 교사, 학술연구기관에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3DS맥스, 마야, 오토캐드, 인벤터, 레빗 등을 클라우드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의 A360 협업플랫폼과 3D프린팅을 위한 퓨전360 등 클라우드 기반 플래그십 스위트 제품을 포함한다.

오토데스크의 이같은 발표는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커넥트ED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커넥트ED란 미국 학생과 학교 모두 차세대 인터넷 네트워크 속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건 프로젝트로 지난 6월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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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와 애플 등 실리콘밸리 대형기업들이 재정, 기술적 자원을 투입하며 대통령의 프로젝트에 기여해왔다.

오토데스크는 미국 내 학교에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넘어 188개국가의 80만 중등, 고등교육과정 내 6억8천만명의 학생, 교사, 학술연구단체 종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