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중소기업용 x86 서버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신제품 프라이머지TX1320 M1, 프라이머지TX1330 M1, 프라이머지 RX1330 M1, 3종이 소규모 공장, 데이터센터, 공공시설, 개별 점포 등 업종별 수요에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머지TX1320 M1 모델은 소매업종 매장, 전시장, 도서관 등 고객 대면 환경용이다. 폭 9.8cm, 높이 39.9cm로 일반 PC보다 작아 카운터 아래에 설치 가능하다. 소음이 작고 원격 지원과 높은 신뢰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인텔 제온E3 프로세서를 품었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4개까지 설치 가능하며 외장 백업 드라이브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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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지TX1330 M1 모델은 중소기업을 위한 제온E3기반 다목적 서버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파일 서버, 프린터 서버, 데이터베이스(DB)같은 일반 업무에 알맞다는 설명이다. 전화교환시스템, 소규모 공장 설비관리시스템 등 특수하게 사용하는 통신이나 보안 등 PCI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신 PCIe 슬롯도 함께 지원한다.
프라이머지RX1330 M1 모델은 인텔 pGFX 서버 그래픽스를 지원해 인터넷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이나 미디어 스트리밍 작업 처리 효율을 높였다. 1U 사이즈에 2.5인치 HDD를 10개 장착할 수 있고 스토리지와도 연결 가능하다. 32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PCIe 슬롯 3개를 지원한다. 섭씨 5~40도 환경에서 정상 작동을 보장하는 설계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