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가 18일 오전 7시에 시작된다. 대한민국의 첫 상대는 러시아로 두 팀은 피할 수 없는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은 이번 러시아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경기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다양한 결과를 예상하는 상태.
이를 위해 넥슨은 자사의 정통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에 월드컵 모드를 업데이트해 경기 결과를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콘텐츠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피파온라인3M'에도 포함된 모습.
특히 '피파온라인3M'의 월드컵 모드에서는 간편하게 실제 월드컵 선수들을 바탕으로 그 결과치를 예상할 수 있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 러시아는 물론 강팀들간의 가상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게임안에는 조작 모드외에도 관전 모드를 지원해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게임을 살펴 볼 수 있게끔 구성했다. 실제 축구의 전술과 전략 등이 고품질 그래픽으로 모바일에 구현돼 보는 맛을 선사했다.
대한민국과 러시아전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피파온라인3M'으로 간단하게 돌려본 결과 다양한 결과들이 나왔다. 무엇보다도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라고 평가받는 대한민국이 러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0회 시뮬레이션 결과 총 8회에서 1:0 대한민국 승리 결과가 나왔다. 득점 상황은 대부분은 뒷공간을 찔러주는 스루패스 상황에서 박주영이나 구자철이 날카롭게 파고드는데 성공해 득점을 올렸다.그 다음은 5회가 0:0 무승부였고 0:1 패배가 뒤를 이었다. 그 밖에는 1:3, 0:2 대한민국의 패배가 각각 한 번씩 기록됐다. 게임 상에서는 대한민국은 조직력으로, 러시아는 압박 플레이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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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이번 시뮬레이션은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다는 전제하에 이뤄진 수치지만 현재 외신들과 관계자들의 관측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게임 이용자들도 직접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서 그 결과를 공유 중으로 과연 '피파온라인3M'의 가상의 시뮬레이션대로 대한민국의 1:0 승리가 본 경기에서도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