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으로 사라진 걸그룹 오소녀 출신 전효성과 지나의 재회 인증샷이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저녁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함께 출연한 뒤 대기실에서 재회 인증샷을 촬영했다.
전효성와 지나는 각각 '굿나잇 키스'와 '예쁜 속옷'이라는 신곡을 나란히 들고 컴백했다.
두 사람은 다른 3명의 멤버와 함께 오소녀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려다 무산된 바 있다.
오소녀는 2005년 결성돼 2007년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의 재정 악화로 해체된 비운의 그룹으로 통한다. 데뷔를 준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촬영했지만 결국 오소녀가 한 데 모인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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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녀 멤버로는 전효성과 지나 외에도 유빈(원더걸스), 유이(애프터스쿨), 양지원(스피카) 등 현재 유명세를 얻은 이들로 구성됐다.
누리꾼들은 오소녀 출신들의 재회 인증샷에 전설의 그룹 오소녀가 또 화제네, 그렇게 데뷔했다면 어땠을까, 그 이후에는 다시 만난 일이 없었을까 서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