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365, 가족 5명과 나눠 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구매자가 하나의 구독으로 최대 5명의 가족계정을 생성해 10대 단말기에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전에는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한 개의 개정으로 5대의 디바이스에서 사용 할 수 있었다. 서로 다른 PC 에 설치할 때마다 하나의 계정을 공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라이선스 개편을 통해 ‘@outlook.com’, ‘@hotmail.com’ 등 MS 계정으로 최대 5명의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디바이스에서 편리하게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하나의 구독으로 5대의 윈도우 및 맥 PC, 5대의 스마트폰에 오피스를 설치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풍성해졌다.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5인 가족의 경우 최대 135GB을 저장공간을 제공받는다.

오피스 365는 사용할 기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구독자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액세스, 퍼블리셔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의 혜택은 기존 구독자에게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MS 윤무환 상무는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혜택 확대로 더욱 많은 가정에서 MS 계정으로 정품 오피스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전세계 인구 7명 중 1명이 사용할 정도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MS 오피스 정품을 가정에서 항상 최신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