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7명 중 1명은 쓴다

일반입력 :2013/12/23 15:17    수정: 2013/12/31 10:40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가 PC용과 클라우드 기반 모두에서 시장 지배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3일 한국MS에 따르면, MS 오피스의 전세계 사용자는 10억명을 돌파했다. 세계 인구 7명 중 1명꼴로 MS 오피스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MS 오피스 2010은 1초마다 1카피씩 판매되며 오피스 시장 전체를 성장시켰다.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 시장의 확고한 우위도 유지되고 있다. 현재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60% 이상이 MS의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365’를 사용중이다. 영국 국회를 포함한 500개 이상의 각국 정부 기관이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

오피스 365의 개인 사용자용 서비스인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도 지난 1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유료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MS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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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오피스 365에 대한 사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구독자의 가족 구성원까지 최대 5명에게 각자의 라이브 ID로 설치를 가능하게 했다. 각각의 사용자마다 20GB씩 스카이드라이브 용량을 제공중이다.

윤무환 한국MS 상무는 “MS 오피스는 이미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됐지만 현대 업무 환경이 클라우드에 기반한 협업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변해가면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생산성을 위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로서 개인 사용자와 기업 고객 모두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