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인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를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문서를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동료와 문서를 공유하고 공유한 문서를 각자의 기기에서 함께 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협업할 수 있다.
인프라웨어가 처음으로 내놓은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 iOS버전은 베타서비스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MS문서를 쉽게 읽고 관리할 수 있으며, PC에서 웹 브라우저를 통해 편리하게 문서를 보고 관리할 수 있다. 구글드라이브, 드롭박스, 웹DAV, 유클라우드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연동 가능하다.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의 편집 기능은 다음달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연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iOS용 앱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웹페이지(https://link.polarisoffice.com)를 통해 어떤 기기에서도 동일한 문서를 보고, 관리할 수 있다.
인프라웨어는 오피스 서비스 사업을 위해 지난 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제품 개발에 투자해 왔다. 지난 몇 년간 누적된 모바일 오피스 활용사례를 분석해 모바일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요 기능을 서비스화했다.
구글이 자체 제품인 퀵오피스와 구글 드라이브를 연동한 서비스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비해,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는 고객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등과의 연동이 가능하며,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서 열기를 지원하는 등의 오픈 전략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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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OS, 안드로이드, 윈도 각각의 OS에 최적화 한 설치형 모바일 오피스를 연내까지 모두 출시해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와 연동할 계획이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윈도 PC를 동시 혹은 연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라며 “기존 폴라리스 오피스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문서 확인 및 편집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면, 이제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 서비스를 통해 PC를 포함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오가며 연속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