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종합선수권대회서 올림픽 최종 점검

스포츠입력 :2014/01/04 14:08    수정: 2014/01/04 14:08

온라인이슈팀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 참석해 마지막 최종 점검에 나선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진행되는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프로그램 등을 펼칠 예정이다. 4일 먼저 진행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가장 마지막 순서인 28번째 순서로 출전한다.

이번 김연아의 국내 무대 출전은 국내에서 치뤄지는 마지막 경기로 이후 동계 올림픽 2연패를 위해 힘을 쏟게 될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 2012년 벤쿠버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복귀를 선언했며 소치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은퇴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국내 무대에 나서는 김연아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난 대회 이후 어떻게 성장했을지 기대된다, 의상은 그대로일지 궁금하다, 생방송으로 시청하겠다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이번 김연아의 종합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 연기는 4일 오후 5시부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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