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화환이 등장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77다이아몬드라는 보석회사가 283만5천파운드(약50억원)에 달하는 보석으로 만든 화한을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름이 60cm에 달하는 이 화환은 핀란드 출신 플로리스트가 직접 만든 것으로 총 138캐럿 이상 보석이 사용됐다. 이중 루비는 17.49캐럿, 다이아몬드는 3.03캐럿이 들어갔다.
이밖에도 헬레보러스(크리스마스로즈)와 라우러스(월계수), 링건베리(월귤) 같은 고급 꽃과 나뭇잎으로 장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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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모든 보석들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크리스마스 화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연말 시즌이 끝나면 추가 비용없이 구매자에게 보석들을 개별 포장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싸서 아름담게 느껴진다, 작업기간만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던데, 구경이라도 실컷 해봤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