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매매·알선·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씨㉑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함석천 부장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716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마초 매매·알선죄는 대마초 흡연의 저변 확대와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진지하고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고 잘못을 뉘우친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택하되 정상을 참작해 선고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8월∼올해 2월 16회에 걸쳐 영어강사 서모씨 등에게서 대마초를 공급받아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불구속 기소) 등에게 전달하고 수차례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관련기사
- 무한도전 유재석 음원논란 사과 " 가수들에 죄송"2013.10.17
- 이유비 동생 이다인 데뷔...온라인 화제2013.10.17
- 존박 "비욘세 뺨치는 골반" 누리꾼 인기2013.10.17
-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장소는 임진각2013.10.17
최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협의로 기소된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씨㉔에게는 징역 6월형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최다니엘 구속 소식에 누리꾼들은 깜짝이야 배우 최다니엘인줄 알았다, 선예는 아이돌 최초 출산 최다니엘은 아이돌 최초 징역살이?, 청소년들이 보고 배울까 무섭네요, 비앙카는? 괴씸하고 얄밉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