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가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덩달아 옛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돈데크만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둘의 모습이 닮았다는 누리꾼의 반응 때문이다.
류현진은 23일 트위터에 “마이애미에서 감기에 걸렸어요. 딴 팀원들을 위해서”라는 글과 함께 전용기 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큰 헤드폰까지 걸쳤다.
이 모습을 두고 누리꾼들이 돈데크만이라고 칭한 것.
돈데크만은 지난 1989년 제작된 ‘시간탐험대’라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기능을 하는 주전자다. 트위터에 오른 류현진 사진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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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등장하는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돈데~돈데~ 돈데크만~” 대사는 애니메이션 명대사로 남아있기도 하다.
누리꾼들은 “류현진 덕분에 어려서 즐겁게 본 만화가 떠올랐다”, “저렇게 오래된 애니메이션일 줄이야”, “류현진은 뭘 해도 귀요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