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분실물 1위 여권, "별걸 다 잃어버리네"

가장 흔한 기내 분실물이 여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전 세계 83개국 항공기 승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기내 분실물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내 분실물 1위는 여권(24%)이었다. 책(23%), 휴대전화(21%)가 뒤를 이었다. 앵무새, 매, 거북이, 개구리같은 애완동물과 의안, 의족, 틀니 등 의료보조기구, 입던 속옷이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여권을 잃어버리면 입국은 어떻게 하나, 별걸 다 잃어버리는구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