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시구' 공서영 아나 "150 욕심내다…"

공서영 XTM 아나운서의 '비명시구'가 화제로 떠올랐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세븐프로야구' NC다이노스 대 LG 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공 아나운서는 일반적인 여성 시구자와 달리 마운드에 올라가 시구를 하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시구는 포수 옆을 멀찌감치 지나가고 말았고, 공 아나운서는 비명을 지르며 안타까워했다.

이는 누리꾼에게 '비명 시구'란 별명을 붙이며 주목을 끌었다.

그는 시구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오늘 제 시구는 비명시구라는 오명을 남겼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셨고 또 그만큼 함께 안타까워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다음엔 150 욕심 안낼게요. 굿나잇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