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의 심도 있는 심사와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들에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관세가 재인상된다면 자동차 업계는 연간 4조 원이 넘는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미투자특별법을 재차 강조하면서 “기업의 손익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차량 가격 상승과 투자 축소로 이어져 국내 소비자 부담 증가와 일자리를 압박하는 구조적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 자명하다”면서 “아까운 시간을 더는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면서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는 미룰 이유가 없다”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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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제안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국민투표법 개정안은 총 7건으로 핵심 내용은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 보장이다.











